스마트 건설 리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엔젤스윙입니다.
코로나가 개인과 산업,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게 된 이후 반 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제 올 지 모르는 코로나의 종식을 기다리기보다는, 코로나 이전의 환경으로는 돌아갈 수 없음을 인지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누가 먼저 빠르게 대처하느냐가 모두에게 큰 과제로 던져졌습니다.
건설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바람이 느리게 불어오고 있었던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스마트 건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최대한 빠르게 적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컨설팅펌 액센츄어에서 코로나가 엔지니어링 및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작성한 글을 번역, 공유합니다. 특정 국가가 아닌 전 세계 건설업계를 두고 쓴 글이지만, 우리나라의 건설업계에도 공통적으로 시사하는 점이 큽니다.
저희 엔젤스윙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건설 아래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엔지니어링 및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퍼져서 글로벌 위기 상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코로나에 전혀 영향이 없는 산업은 없다시피하며, 엔지니어링이나 건설 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엔지니어링과 건설 기업들은 투명한 기업 운영운영과 구성원 보호를 위해 결단에 나서야 합니다.
💬 애널리스트들은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에 속하는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고, 기업은 새로운 산업에의 투자보다는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우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업/산업(비주거) 분야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부동산 업계 또한 저금리와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프로젝트 중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정부와 공공기관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투자 및 지원은 재정 상태와 부채에 따라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0년 글로벌 건설 성장률은 코로나 발발 이후 3.1%에서 0.5%로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업계가 마주한 중요한 위기를 해결하고 디지털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전례 없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는 기존의 산업 가치 사슬을 재편합니다.
코로나는 엔지니어링 및 건설 산업의 가치 사슬의 각 부분에 각각 다른 특성과 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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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Engineering & Construction(엔지니어링 및 건설산업)
당사(액센츄어)의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엔지니어링 및 건설 회사는 기술과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잠재적 솔루션을 도입, 구현하여 현재의 어려움에 대응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운영 모델을 강화해야 합니다.
엔지니어링&건설 산업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잠재적인 디지털 솔루션은?
1. 목적에 맞는 검토 : 현금 흐름 관리 및 운영 모델 재검토
그 어느 때보다도 요즘에는 현금이 왕입니다. 디지털화 흐름에 맞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금 보유고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엔지니어링 및 건설 회사들은 운영 모델을 재검토하고, 구조를 재고해야 하며, 업무에 자동화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목표의 수익성에 도달해야 합니다.
2. 스마트한 운영 : 새롭고 안전한 업무 방식 채택
✅ 가능한 선에서 원격 근무 활성화
각 기업의 HR과 IT 조직은 유동적인 조직구조, 가상의 업무 공간 및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원격 협업에 대비해야 합니다.
✅ 건설현장 인력 확보
건설사는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실행하는 한편, 기존의 보건 및 안전 조치가 계속 지켜지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공급망 회복 : 리스크 완화 및 차별화를 위한 투자
건설 공급망은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아 프로젝트 지연 및 취소 또는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현장 작업자 안전 관리 이슈 및 관리 비용 부담 증가는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화)로의 이동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공장 생산 관리는 인건비의 절감과 프로젝트 일정 최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공사와 건설사가 현장 작업자와 사무실 근무자, 공장 근무자 사이에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4. 뉴 노멀(New normal)로의 도전 : 프로젝트의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 계약 관리의 변화
프로젝트의 복잡성과 리스크가 계속 증가하면서 작업 방식의 변경과 공급망 붕괴로 인한 추가적인 압박으로 인해, 비용 절감은 프로젝트에서 얻는 영업이익 감소 및 때때로 기업이 도산할 가능성과도 이어집니다.
엔지니어링과 건설 회사들은 이러한 영향을 고려한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코로나 위기가 각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프로젝트 계획을 재검토 및 조정하며, 비용과 시간의 감소를 예측하고, 모든 이해 당사자와 새로운 목표에 대해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5. 정교한 피봇*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혁신
엔지니어링과 건설 회사는 위기 상황에서 새롭게 창출된 가치에 초점을 맞추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속한 업계 생태계 속 관계를 재검토하고,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위험 요소를 보상하면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고려한 협력적 개입으로 전환함으로서 가능한 일입니다.
*피봇(Pivot): 비즈니스 목표, 사업 모델, 운영 방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완전히 전환하는 것
코로나는 변화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BIM 및 여러 건설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과 같은 솔루션들은 이미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스마트 건설’의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엔지니어링과 건설사들이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게끔 이미 많은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디지털 협업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와 관리자의 수를 늘리고, 단순한 저부가가치 활동을 자동화하며, 합리적이고 통찰력을 갖춘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및 공급업체, 하청업체 등 관계자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등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는 기업만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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